[결혼:이혼] 인공지능에게 모든 것을 상담해도 될까?
2026-11-04

Category: 결혼:이혼
요즘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는 범위가 정말 넓어졌다.
세금, 투자, 건강뿐 아니라 이제는 이혼과 자녀 양육권 문제까지 인공지능에게 상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혼을 앞둔 사람에게 인공지능은 매력적일 수 있다.
변호사는 상담비가 비싸고 예약도 필요하지만, 인공지능은 한밤중에도 바로 대답해준다.
하지만 가족법은 단순히 법 조문 하나를 찾아서 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재미있는 사례가 소개됐다.
조지아주 라그렌지에 살던 한 남성은 이혼과 자녀 양육권 문제로 변호사 비용이 부담되자 챗지피티를 이용했다.
인공지능은 일반적으로 자녀가 한 주에서 6개월 이상 살면 그 주가 양육권 사건을 다룰 수 있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알려줬다.
그의 자녀는 몬태나주에 간 지 6개월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몬태나주 법원에는 관할권이 없다.” 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직접 판사에게 편지까지 보냈다.
하지만 실제 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예외가 있을 수 있었고, 본인이 이미 긴급명령을 신청한 기록도 있었다.
결국 법정에서 판사는 그의 주장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