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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식] AI 버블이 터진다면 금융시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투자상식] AI 버블이 터진다면 금융시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Category: 투자상식

지난주 금융시장은 AI 투자 열기가 식을 경우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미리 보여주는 작은 예행연습 같았다.

갑자기 새로운 대형 악재가 나온 것은 아니었다.

AI 관련 기업의 높은 주가, 엄청난 Data Center(데이터센터) 투자, 빠르게 늘어나는 부채, 복잡한 Off-Balance-Sheet Financing(재무제표 밖의 자금조달) 문제는 이미 시장이 알고 있던 내용이었다.

그런데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눈에 띈 곳은 AI 관련 주식보다 Data Center 회사채와 CDS 시장이었다.

CDS는 Credit Default Swap(신용부도스와프)의 약자로, 회사가 빚을 갚지 못할 위험을 거래하는 금융상품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CoreWeave다.

최근 시장에서는 CoreWeave의 높은 부채가 다시 주목받았고 CDS 비용과 회사채 수익률도 크게 올라갔다.

회사채 수익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그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을 더 위험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주식시장보다 Credit Market(신용시장)에서 먼저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면 한번쯤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주식시장보다 Mortgage Market(주택담보대출 시장)과 신용시장에서 문제가 먼저 나타났다.

AI Boom(AI 투자 붐) 초기에는 Microsoft, Meta, Google 같은 대형 Tech 회사들이 막대한 현금을 이용해 Data Center와 AI Infrastructure(AI 기반시설)에 투자했다.

하지만 투자 규모가 너무 커지면서 이제는 회사채, 은행대출, Private Credit(사모대출), Project Financing(프로젝트 금융), GPU 담보대출 등 외부자금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돈은 지금 먼저 들어가지만 수익은 미래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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