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픈한지 몇개월. 항상 지나 다니면서 궁금했던 Oraora All You Can Eat Sushi (Duluth Highway와 Boggs Rd에 위치)에 다녀왔읍니다. 처음 open하고 가격도물어볼겸 뭐가 나오나 볼겸해서 들렀을때에 비해서 가격은 5불정도 내리셨고 그대신 저의 최애 갈비찜이 사라졌다는것이 바로 눈에 들어왔읍니다. 이런 비통함을 뒤로한채 이황 먹으러 마음먹고 들어온이상 매의 눈으로 메뉴 스캔닝을 시작하였읍니다.
메인 메뉴인 sushi는 18가지 마끼류와 16가지 초밥류로 구성되었었고 그옆으로 석화, 샐러드류와 냉채가 자리잡고 저에게 빨리 퍼달라고 손짓하고 있읍니다. 벽쪽으로는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닭꼬치, 볶음밥, 우동볶음,야끼소바, 게튀김, 돈까스, 크림새우, 타꼬야끼, 새우튀김을 포함한 튀김류 그리고 3가지 국들.
이런데와서 밥이 많이들어간 마끼로 배를불리는것은 쌩초보나 하는짓. 역시 가성비를 생각하는 대한의 아들답게 바로 초밥몇개, 석화, 새우튀김 2개, 냉채로 시작된 1라운드. 초밥은 생선에비해 밥알이 그렇게 크지않았지만 너무 차갑고 만든지가 좀 지난듯 느껴졌읍니다. 사실 All you can eat와서 quality를 따진다는것이 좀 오바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곳처럼 바로 앞에서 스시하는분들이 바로만들어 내어주시는 곳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회가 밥을 감싸주어야하는데 회와 밥이 따로 논다하는 생
각도 들었읍니다. 냉채는 아주 맛있었고 석화는 괭장히 후레쉬해서 좋았지만 눈치가 보여서 다 퍼올수는 없었읍니다 (사실 일행중 한명이 2번에 나누어 싹쓸이했읍니다)
역시 초딩입맛인 저에게 치명적인 유혹을 보낸 벽쪽에 위치한 사이드메뉴드로 시작된 2라운드. 볶음밥, 돼지불고기,야끼소바, 타꼬야끼, 새우튀김 추가로 2개 그리고 우동한그릇으로 알차게 꾸며보았읍니다. 역시 1라운드처럼 2라운드도 음식이 따뜻하지않고 평범하다는 아쉬움.
디져트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여기서 난생처음으로 파인애플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어보았읍니다)과 츄러스로 피날래.
저뿐아니라 동향했었던 3명도 먹을만은한데 35불이라는 가격은 음식의 구성과 질에비해 조금은 높지않나하는데 의견일치를 보았읍니다. 방문하셔서 드셔보신후 의견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