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TV에서 연예인이 최애음식점이라 소개한 Malaysian 음식점에서 Curry Laksa를 먹는것을보고 너무 맛이 궁금했읍니다.
죽이는 Malaysian식당이 있다하여 달려간곳이 바로 Doraville에 위치한 Mamak이라는 식당. 들어서자마자 코끝에 스치는 카레냄새. 제발 인도카레와 다른맛이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여기 단골이라는 지인이 시킨 Black Pepper Seafood Combo ($22), Chow Kway Teow($15) 와 Curry Laksa ($15)
Chow Kway Teow는 penang식 납작 국수에 새우, 오징어, 계란과 숙주를 넣고 볶아낸 국수요리. 중국식 차우펀과 비슷한 비쥬얼이지만 중국식에비해 덜 느끼했고 약간의 향신료와 불맛도 느껴졌읍니다
다음은 Black Pepper Seafood Combo.새우와 scallop 와 fish fillet를 튀긴후 피망과 양파를 곁들여 후추와 베이즐로 향을낸 아주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였읍니다. 틀이를 깜빡하신 어르신도 드실수있을만큼 튀김자체가 야들야들했읍니다. 후추와 베이즐의향이 태국음식 뺨침
이밤의 주인공 락사등장. 코코넛 밀크에 커리를 넣어끊인 국수요리입니다. 코코넛밀크는 마셔봤고 어머니가 해주시던 카레도 먹어봤는데 이 두맛이 만난다면 그것이 어떤맛일까? 암요. 상상이 않갑니다. 근데 국물을 한숟가락 머금었는데 이것이 상상과 너무 달랐읍니다. 약간은 매운맛(고추기름)도 나고 약간은 똠양꿍에서 느꼈던 신맛을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움이 감싸고 거기에 카레의 향까지 더해지니 더할나위없는 환상의 앙상블...한국의 카레는 입으로 맛을 느끼지만 락사의 카레는 입보다는 코로 느껴지는 맛이었읍니다. 약간의 아쉬움은 국수의 쫄깃함 부족이었지만 Black Pepper Seafood Combo의 매콤함과 너무너무 잘 어울려 좋았읍니다.
꼭 한번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나오는길에 옆테이블에서 먹는 요리가 맛있어보이길래 다음번에 오면 꼭 먹으리라 생각하며 이름을 물어보았읍니다. Kari Spareribs ($18) 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갈비찜과 비슷해보였고 오늘로 제가 사랑하게된 카레소스의 조합으로 보였읍니다. 남이 먹는 음식이라 사진은 못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