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둘루스 H마트 자주 가시죠? 저도 장 보러 갈 때마다 쇼핑센터 들어가는 입구 쪽에 '이스트웨스트 뱅크(East West Bank)' 간판을 자주 봤었거든요. 처음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알고 보니까 여기가 자산 규모가 830억 달러나 되는 미국 10대 은행 중 하나인 엄청 탄탄한 아시안계 은행이더라고요. 마침 은행 바꿀 기회가 있어서 이용해 보게 됐는데, 진짜 혼자 알기 아까울 정도로 만족스러워서 순수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사실 제가 미국 살면서 한인은행은 당연하고 체이스나 웰스파고 같은 미국 메이저 은행 체킹 계좌까지 안 써본 데가 없거든요. 근데 단연코 제가 지금까지 써본 은행들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탑 5 안에 듭니다.
특히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은 아마 폭풍 공감하실 텐데요. 일반 한인은행 비즈니스 체킹으로 온라인 뱅킹 쓰다 보면, 타주로 송금하거나 비즈니스 젤(Zelle)을 상업 용도로 쓸 때 시스템이 막히거나 답답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근데 여기는 미국 대형 은행들 시스템이랑 견주어도 전혀 뒤처지지 않을 만큼 온라인 상품들이 너무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잘 구축되어 있더라고요. 사업하시는 분들 스트레스가 확 줄어드실 것 같아요.
그리고 매장에 한국인 지점장님도 계시고 한국인 직원분들이 몇 분 일하고 계셔서 은행 업무 볼 때 소통이 너무 편했어요. 저한테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특히 모기지 상품 이야기가 참 인상 깊더라고요. 보통 한국에서 미국으로 새로 이민 오신 분들은 당장 살 집이 필요한데도 미국 크레딧이 없거나 부족해서 은행 문턱 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그런 분들 상황에 딱 맞춰진 최적화된 모기지 상품이 따로 있어서 크레딧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정말 오아시스 같은 곳이겠다 싶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니까 비즈니스 상품도 그렇고 여러모로 혜택이 너무 좋아서, 우리 한인분들에게 이런 좋은 정보는 널리 알려야겠다 싶어 이렇게 후기 남겨요. H마트 갈 일 있으실 때 입구에 있으니까 부담 없이 한번 들러서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