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유명하신 유홍준 선생의 극동 3국 도자기 비교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중국도자기의 "형태의 미" 일본도자기의 "색채의 미" 한국도자기의 "선의 미"라고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니 정말 잘 이해가 되네요.
조선 중기 이후의 한국 도자기의 변화는 밑의 사진과 같이, 귀티가 난 후, 문인티가 나고, 마지막엔 부티가 난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전문가의 식견에 센스가 더해지신 표현이네요. ^^
나중에 박물관에 가게되면 관람에 도움이 되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