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 할 것 같은 Z세대가 의외로 독서에도 열심인가 봅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 추천, 독서모임, 책 꾸미기(책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소비하며 출판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Z세대는 독서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 소비로 생각하고, SNS를 활용한 책 추천, 후기 공유가 활발한데, 그중에서도 틱톡의 ‘북톡(BookTok)’ 커뮤니티는 출판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고, 2022년 조사에 따르면, 16~25세 응답자의 약 60%가 “북톡 덕분에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다”고 답했다.
북톡은 틱톡에서 독자들이 좋아하는 책과 작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독자 커뮤니티다. 현재 틱톡 내 #BookTok 태그가 포함된 게시물은 약 4,590만 개 이상이며, 독서 챌린지와 책 리뷰, 책꾸, 필사 등의 콘텐츠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북톡에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