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동안 누워있는 병자.
누워있는게 얼마나 익숙해져있을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일어나 제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8년 동안이나 누워있던 병자에게는 너무나 어색한 말씀이셨습니다.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요한복음5:9)
어색한 말씀대로 했더니 익숙한 삶의 어려움이 떠나 갔습니다.
죄 짓는게 익숙하지, 거룩하게 사는 건 어색합니다.
오랜시간 꿈꿔온 내 계획이 익숙하지, 하나님이 이끄시는 인도하심은 어색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부할 때가 많습니다.
익숙함을 버리고 우리는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어색할지라도 말씀을 따라가야 우리가 은혜를 받을 수가 있고, 살아날 수가 있습니다.
(신재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