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데카르트는 말했습니다.
나의 실천을 나타내는 생각이 언어가 되어 내 입술을 통해서 전달합니다. 내가 말하는 언어는 내 생각이요, 내 인격이요, 내 힘이기도 합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능력 있는 말이 되기도 하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아무런 가치 없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나의 존재감을 무엇으로 표현하는가? 데카르트는 생각하면 나는 존재한 다고 했지만 생각을 표현하는 언어가 나를 존재감 있게 나타법니다. 어던 존재감을 나타내는가는 어떤 말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예수님이 내가 너회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아무리 박학다식한 말을 할지라도 그 말속에 영이 없고 생명이 없으면 지식으로는 박학하지만 생명력이 없어 죽은 말이 됩니다.
그러나 말이 어눌하고 더듬거리면서 말을 할지라도 생명력 있는 말 한마디가 시든 영혼을 살려냅니다. 인간의 언어의 힘은 무궁무진합니다.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느냐에 따라서 나의 존재감을 높이기도 하고 나의 존재감이 추락하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은 빌 2:5, 너회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들 생각 안에 예수의 마음을 품으세요.
내 입술로 나가는 언어는 예수의 마음이 나갑니다.
예수의 마음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