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비자를 이용해서 미국 입국 후,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었던 한국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급여수준의 문제, 작업 속도, 숙련도의 문제, 일을 대하는 작업자의 태도, 프로젝트의 공정기간 준수의 문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미국 직원을 구하기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한국작업자들을 위한 비자 쿼터문제를 한국정부에 여러차례 요구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간의 합의 도출이 안된 상태에서 오랫동안 대책없이 현재까지 이어져온 것 같습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비자로 일을 했던 점은 무어라 변명할 여지가 없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간의 오랜 혈맹 관계, 미국의 국익을 위해, 미국의 요구로 이루어진 한국기업들의 천문학적인 미국내 투자를 생각하면 중범죄자들을 다루는 듯한 방식으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한 건 아무래도 이해가 가지않고, 미국이 한국을 개무시하는 시각이 있지 않고는 벌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가 영어가르치고 돈받는 수천명의 미국인들 조사하고 상징적으로 적발해서, 협상의 카드로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게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혹시 숨겨진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면 그건 나같은 개인이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논외로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