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우리말을 캐러 다니는 우리말 심마니입니다~
평소 우리가 아주 자주~~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을 살펴 봅시다.
오래 품어 왔던 우리의 바램이 드디어 이루어졌어!
----->바람
파티에 가던지 오던지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닌 것 같아.
------>가든지 오든지
그때 일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
----->곰곰이
그분은 아이를 끔찍히 예뻐하는 것 같아.
------>끔찍이
이번에 네째 아이를 가지셨다고요! 축하해요!
----->넷째
어머님이 정말 멋장이셔요!
----->멋쟁이
그 짐은 저 뒷편으로 놓아 주세요.
----->뒤편
책을 읽을 때는 머릿말부터 잘 읽어야 해요.
----->머리말
봄날 아지랭이처럼 기억이 피어 올라요.
----->아지랑이
그렇게 큰 소리로 부르면 어떻해?
----->어떡해
연주회에서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우레
그분 얼굴이 웬지 기억이 안 나.
---->왠지
오랫만에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도둑이 들까봐 문을 꼭 걸어 잠궜다.
---->잠갔다
아침에 일어나니 햇님이 반갑게 얼굴을 내민다.
------>해님
또 보석같은 우리말을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