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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살인사건(그리스도의군사) 엄마도 잡혔다네요

  • Rlagydms1113
  • 10/13/2023

‘그리스도의 군사들’ 채찍질에 수천불 갈취… 이씨 어머니 추가 체포          

지난달 12일 둘루스 유명 사우나 주차장 차 트렁크에서 한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며 젊은 한인 여섯 명이 체포된 가운데, 당초 용의자로 지목됐던 에릭 현(26) 씨가 자신도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11일 귀넷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으로부터 보석을 책정받았다.

이날 오전에는 또 다른 용의자인 이준호(26)씨의 보석심리(bond hearing)도 있었으나, 이 씨의 보석은 기각됐다. 또 같은 날 이씨의 모친인 이미희(54) 씨도 추가 용의자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미희 씨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이준호, 이준현(22), 이준영(15) 삼형제의 어머니로, 귀넷 경찰은 그를 살인, 감금, 사망 은폐, 증거 조작, 허위 진술 등의 혐의로 체포,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7번째 용의자로 구속 수감된 이씨 남매의 어머니 이미희.

 

경찰은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들이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피해자 조세희(33) 씨에게 종교단체 가입을 권유해 미국으로 오게 했으며, 조 씨를 굶기고 구타하는 등의 폭력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건을 맡은 귀넷 검찰의 정한성 검사는 이날 보석심리에서 용의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하며 “이준호 씨는 조 씨가 ‘입단 과정’을 거쳤다고 진술했다. 그녀가 자의로 ‘10일간의 트레이닝’을 거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이준호 씨는 경찰 인터뷰에서 조 씨가 물건을 훔치는 등 ‘규칙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또 이준호 씨의 남동생인 이준영 씨는 “조씨가 입단 과정을 중단하고 싶어했지만 중단이란 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용의자의 휴대폰 검색 기록을 통해 조 씨가 8월 23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한성 검사에 따르면 8월 26일경에는 ‘구더기 죽이는 법’과 같은 내용을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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