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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당 한의원

금이 간 항아리

  • 장식품
  • 11/13/2023

금이 간 항아리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저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간 나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네가 금이 간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바꾸지 않는다다.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보아라. 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오른쪽 길에는 아무 생명도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이지만,왼쪽에는 아름다운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니? 너는 금이 갔지만, 너로 인해서 많은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니?나는 그 생명을 보며 즐긴단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자신의 금이 간 모습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자신을 가치없는 존재로 여겨 낙심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세상이 삭막하게 되는 것은 금이 간 인생 때문이 아니라

너무나 완벽한 사람들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아내인가요? 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남편인가요?

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부모인가요?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자식인가요?

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오너인가요?당신은 금이 가지 않은 직원인가요?

좀 금이 가면 어떻습니까? 틈이 있으면 어떻습니까?좀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세상을 황무지로 만드는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출처] 가슴 따뜻한 좋은글|작성자 별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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