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김밥 할머니' 박춘자 할머니가 95세에 세상을 떴습니다. 40년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월세 보증금을 기부한 박 할머니는 지난 11일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초록우산은 박 할머니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나며 생 전 밝힌 뜻에 따라 살고 있던 집의 보증금 5000만원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발인식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소망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고인은 안성추모공원 납골당에 안치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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