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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핫 시즌에...애틀랜타 잠정 주택 거래 '뚝'

  • 마실가는 길
  • 04/23/2024

https://atlantachosun.com/news/402836

4주간 1년전보다 13.6% 감소, 하락폭 전국 2위 

 

 

 

원래대로라면 연중 가장 주택 거래 실적이 좋아야 하는 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잠정 주택 매매가 크게 감소해 지역 주택 시장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드리우고 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부동산 통계업체 레드핀(Redfin) Corp의 신규 리포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지난 14일까지의 4주간 잠재주택 거래 통계를 조사,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잠정 거래가 13.6% 감소했다고 전했다. 잠정 거래는 셀러가 바이어의 오퍼를 수락했지만 아직 클로징을 마치지는 않은 상태를 의지하며 향후 주택 시장의 전망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척도이다. 보고서에 포함된 50개 대도시 지역 중 애틀랜타의 하락세는 전국에서 2위였다. 뉴욕주 나소카운티는 14.9%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주택 잠정 거래 감소는 일반적으로 바이어들이 주택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으며 주택 인벤토리가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특히 주택 매물 공급 부족은 팬데믹에 돌입한 이후 애틀랜타 주택 시장의 회복에 계속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는 2019년 늦여름에 3만채가 넘는 매물을 보유, 2016년 이후 최다 재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상황이 악화돼 지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당시의 1/2 수준에 불과한 1만6000채 매물 보유에 그쳤다.  

전국적으로도 잠정 주택 거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전역에서 약 8만6000채의 주택이 계약 상태(Under Contract)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2.3% 낮은 수치이며, 2021년 4월과 2022년 수치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한편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의 30년 고정 이자율 6.9%에 따르면 미국 주택의 월 평균 모기지 지불액은 2775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2023년 4월보다 11%나 증가한 수치이며 지금까지의 월 지불액 중 최고수치이다. 이 금리로 애틀랜타 평균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모기지 대출을 받으려면 재산세, 주택 보험 비용 및 약 8만달러의 20%다운페이 후에 바이어는 한 달에 2630달러의 페이먼트를 내야 한다. 애틀랜타는 또한 작년에 전국에서 재산세가 가장 많이 인상된 지역 중 하나로 주택 구입 및 소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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