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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미친 물가 ‘한풀’ 꺾였다

  • sarakind
  • 05/17/2024

 

연간 물가상승 3.4%로 댈러스 이어 대도시 중 2번째로 낮아 

식품비는 연간 1.7% 인상에 그쳐, 중고차-트럭은 8.1% 하락 

 

전국보다 높았던 메트로 애틀랜타의 물가 상승률이 꺾였다. 이제 애틀랜타는 전국 대도시들 중에서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이는 지역에 포함됐다. 

재화와 용역의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 지수인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애틀랜타 지역에서 2월에서 4월 0.3% 오르고 지난 1년 동안에는 3.4% 상승폭을 나타냈다. 비록 많은 애틀랜타 주민들이 여전히 높은 주거비용과 일부 식품의 고물가, 유틸리티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수치는 지난 2022년 두 자리수를 나타냈던 인플레이션과 비교하면 대폭 완화된 것이다. 전국적으로도 3월에서 4월 CPI는 0.3% 인상에 그쳤고 연간 인상폭은 3.4%로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온라인 재정 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전국 23개 대도시들 중에서 4.9%를 나타낸 댈러스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거의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5년전보다 높지만 지난 1년간은 많은 근로자들의 월급이 물가보다 더 많이 올라 가정 가계부를 꾸리기가 한결 원활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가정에서 생활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가격의 상승폭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평균 식품비용은 지난 1년간 1.7% 상승에 그쳤다. 우유 등 낙농 제품은 1년간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 값은 1년 동안 4.4%, 시리얼 평균 가격은 5.1% 상승했다. 

자동차 가격도 하락했다. 신규 차량은 1년 동안 1.1% 하락했으며 중고차와 트럭은 8.1%나 하락했다. 개솔린은 1년전보다 2.6% 올랐다. 

 

https://atlantachosun.com/news/4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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