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57)이 다이어트로 빵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딸 친구 현영이랑 성수동 신상 빵투어 | 밀스, 올더어글리쿠키, 레인리포트 크루아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미선은 빵을 먹으며 “입에 빵이 들어오니까 너무 행복하다. 3주 만에 (빵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지 같은 다이어트 때문에 내가 빵을 못 먹었다”며 “빵이 들어오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다이어트 중 절제한 빵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실제로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한편, 빵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복통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빵에는 대부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효모가 들어가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에는 수면 기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있는 상태로,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517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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