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 TALK TALK
SSRE 부동산
BFS FLOORING
안성당 한의원

문신男 2000명 웃통 벗겨 끌고 갔다…증거 없어도 체포하는 이 나라

  • sarakind
  • 06/13/2024

 

 

강력한 범죄 조직 소탕 정책을 펼쳐온 중미 엘살바도르가 갱단 조직원 수천명을 테러범수용센터(CECOT·세코트)에 가뒀다며 지난 12일(현지시간)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2019년 취임한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43) 대통령은 강력한 범죄 조직 소탕 정책으로 인기를 끌어 지난 2월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두 번째 5년 임기를 시작한 부켈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3곳의 교도소에 있던 2000명 이상의 갱단원을 세코트로 이감했다”며 “그곳에서 그들은 국민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세코트는 지난해 1월 문을 연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교도소다.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남동쪽으로 약 74㎞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165만㎡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면적 23만㎡ 규모로 구축됐다. 4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1m가 넘는 콘크리트벽과 전기 울타리, 19개의 망루가 설치돼 있다. 군·경 인력 850여 명이 밤낮으로 경비를 선다. 부지 면적만 놓고 볼 경우 여의도(2.9㎢·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의 절반을 넘는다.

 

 

부켈레 대통령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몸에 문신이 가득한 갱단원들이 웃통을 벗고 반바지만 입은 채 빼곡히 포개져 앉아 있거나, 특수부대원 지시에 따라 허리를 굽힌 채 빠르게 앞으로 이동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엘살바도르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이러한 엘살바도르의 정책이 심각한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부켈레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이 같은 비판에도 부켈레 대통령은 스스로 자신을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독재자(World’s Coolest Dictator)’라고 인정하며 강력한 범죄 조직 소탕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살인 범죄 건수는 10만 명당 2.4건으로, 이는 캐나다를 제외하고 미주 대륙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엘살바도르는 2015년엔 10만 명당 살인 범죄 건수가 105.2건을 기록해 전쟁과 분쟁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수치가 높았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6/13/DORHUPVQHVBG7D3N2Y5J7WMXCI/?utm_source=googl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amp-mostread

댓글 0
loading...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el dorado
No제목조회수이름등록일
12884수술 못 하는 암환자도 희망이...…"파괴 대신 재생" 첨단치료 날로 발전1건강하자02/24/2025
12883한국, 일본, 중국사람 구별 재미있네요.3다정한 미소02/24/2025
12876몽골 사람들이 한국을 부르는 명칭25공부하자02/23/2025
12874세상을 바꾸기 전에 나부터 바꾸라14새날02/23/2025
12865Macy's 폐업 쎄일33쌩치아빠02/22/2025
12848빵찍어 먹고, 샐러드,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허브오일/마늘오일20맛맛맛02/22/2025
12846한국의 은은한 멋은 아무도 못 따라가죠 ?22metabox02/22/2025
12830Mind Pilates: 필라테스 Suwanee27ATLANTAGA02/21/2025
12822벽돌 아닙니다.30장식장02/21/2025
12813아, 이 사람이다43생각해봐용02/20/2025
12810다이어트하신다고 Zero Sugar 음료 드시죠?46건강하자02/20/2025
12806시장가방 힙쌕 (HIP SACK)의 무한 변신35sunrise life02/20/2025
12801오바마케어 메디케어23ALEX KIM02/19/2025
12799재미있고 신기하네요 ^^33DukeJoy02/19/2025
12780일본인 40%가 틀렸다는 수학문제40wellbeing@02/19/2025
12779✤ 표준화 시험(SAT / ACT)을 필수로 요구하는 대학들이 늘고있다. ✤38Andy Lee02/19/2025
12778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Grog 3"48공부하자02/19/2025
12777뉴욕 한인 홈리스41DukeJoy02/19/2025
12764배우 김새론의 죽음으로 생각해본다35따스한 건넴02/18/2025
12763AI시대에 좋은 책이라해서 소개합니다.25자아의식02/1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