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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브루스 윌리스, 삶 마지막 준비 중... 많이 야윈 모습 [할리웃 통신]

  • 응둥이
  • 07/07/2024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이 남편과 다가올 마지막을 준비하며 딸들과 미국 독립 기념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4일(현지 시간) 엠마 헤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행복한 독립 기념일. 카우보이 부츠가 없으면 스노우 부츠를 신어도 괜찮다"는 유쾌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독립 기념일을 맞이해 카우보이 모자를 쓴 엠마 헤밍과 첫째 마벨, 거기에 카우보이 부츠 대신 스노우 부츠를 신은 둘째 에블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이자 아버지인 브루스 윌리스의 상태가 안 좋아져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소식 중에도 환하게 미소 짓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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