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 TALK TALK
SSRE 부동산
안성당 한의원
PRIME STAFFING

미국 회사에 다녀서 행복하다

  • runner
  • 10/11/2023

한국 직장인들, 40대 후반이면 강제 퇴직 일쑤

직업 수명 짧아지며 인생 이모작 '선택 아닌 필수'

북미지역은 정년 없어 노년 파트타임 선택 다양

21세기에는 기술의 발달로 한가지 직장에 종사하는 사람이 드물어졌다.

젊은 샐러리맨들은 경력을 쌓아 이직을 거듭하고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창업에 나선다.

한국에서는 40대 후반이 되면 강제 퇴직을 당하기 일쑤라서 은퇴후 굴착기 운전기능사, 반려동물 관리사와 같은 자격증을 따고 중소기업에 재취업하기도 한다.

인생 2모작 재출발이 한국에서 이제 선택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미국 역시 상당 부분에서 한국을 닮아가지만 아직까지는 시니어에 대한 예우 또는 노인들의 취업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평생직장 개념이 어째서 갑자기 사라진 것일까.

첨단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직장의 수명이 줄어들고 기계화로 대체되는 등 고용 환경이 변하고 공채보다 특채로 전환한 탓도 크다.

한국 통계청에 의하면 법정 정년인 만60세 환갑을 채우는 경우는 거의 없고 현실적으로 평균 49세가 되면 권고사직-명예퇴직 형식으로 '비자발적 강제 퇴직'을 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 수준이 높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명을 지니게 된 요즘 대한민국 중년층은 “움직여야 산다”라는 생각으로 은퇴후까지 일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아니, 은퇴하고 싶어도 노후대책이 부실해 계속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보다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한국은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중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36.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평균(15%)의 2배 이상, 초고령 사회 일본(25.1%)보다 훨씬 높았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소득과 자산을 다 합쳐도 세계 최악 수준이다.

은퇴 후 연금받는 나이까지 소득 공백을 버텨야 하고 65세가 되어도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같은 공적 연금을 받는 비율이 50%를 겨우 넘는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평균 73세까지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하는 80대는 지난해 36만2000명으로 5년만에 2배 늘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고 연금,보험 재정이 바닥나는 환경속에서 평생직업 시대를 살아갈 노년층에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워가도록 해야 하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노인 자살율이 세계1위인 한국의 현실.

"미국 이민온 덕분에 모진 꼴 안보고 살아 행복하다"는 한인동포들의 선견지명이 꼭 자랑으로만 들리지 않는 현실이다.

 

댓글 0
loading...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20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el dorado
No제목조회수이름등록일
15441미국이 이란 핵시설 직접 타격11주식맨06/22/2025
15440너는 하나님 손의 왕관이라 시62:3-59새날06/22/2025
15430매듭을 풀고 다시 시작12생각해봐용06/21/2025
1541755세부터 준비하는 은퇴 전략22택스야놀자06/20/2025
15416집을 파실 계획이 있으신가요?20SSRE부동산06/20/2025
15401이 표현 꼭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21공부하자06/20/2025
15374귀넷 식당 인스펙션55포스티06/19/2025
15370조만간 선보일 현대차 기술4077y706/19/2025
15362오바마케어 메디케어35ALEX KIM06/18/2025
15350앞으로 골드 영주권카드는 부의 상징이 되겠네요.69x1006/18/2025
15349윤스신당, 무속인, 신점59Yun Martin06/18/2025
15340✤ "미국 상위권 대학이 주목하는 '이거'... 당신은 알고 있나요?" by 스와니 엘리트 학원 (Elite Prep Suwanee powered by Elite Open School) ✤78Andy Lee06/17/2025
15339-- 개인 비지니스 모든 융자 상담 , 어려운 금전 문제 상담 --81jake shin06/17/2025
15326괜찮아, 조바심 낼 필요 없어89생각해봐용06/17/2025
15318AI 미래기획수석88blue & red06/16/2025
15316즐거운 나들이89고현정06/16/2025
15308[TOEFL 여름특강] '이것'을 모른다면 수백만원 손해봅니다90베테랑스에듀06/16/2025
15305아버지의 권위 잠4:1-4106새날06/15/2025
15304"대충하지 마" 영어로....101공부하자06/15/2025
15303반앤반 어학원 – SAT 만점 강사의 100% 영어 강의! [미주 전용 | 실시간 온라인 수업 가능]112반앤반어학원06/1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