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여름에 폭염이 들어 벨라루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같은 대 곡창지대에서 밀 농사가 20%만 안되어도 밀을 싸게 구입하던 가난한 국가들이 식량난에 허덕이게 되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이웃 국가와 전쟁을 일으킨다는 논리이다.
독재자 카다피 정권하에서도 잘 나가던 리비아가 결국은 2년 동안의 가뭄으로 인한 사회불안이 빌미가 되어 정권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기후변화는 환경의 파괴라는 직접적인 이유와 식량난으로 인한 전쟁과 사회불안이라는 파급적인 효과가 무섭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