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날씨가 올해들어 최고로 추웠던 오늘. 아침부터 얼어있던 몸을 녹이려고 하던차에 지인과함께 뉴코아몰에있는 애향에 다녀왔읍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일단 돈까스를 시켰고 추위에 떨었던 몸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인 뚝배기 부대찌께를 주문했읍니다. 돈까스가 먼저 나왔고 추천하신분 말씀데로 바삭한 느낌의 돈까스 맛있었고 소스도 기성품이 아닌것같아 좋았읍니다.
Few minutes later...쨔잔. 뚝배기 부대찌게가 등장했읍니다. 첫눈에 수북한 쏘세지가 먼저 눈에 띄였고 속을 휘휘 저어보니 스펨은 아니였지만 런천미트 몇장, 떡국떡, 당면, 심지어 다진고기까지 들어있었읍니다. 내용물이 다른곳에비해 참으로 실하다샹각들었읍니다. 1차로 진행된 외모검사후 국물 점검에 들어갔읍이다. 주위에서 종종 볼수있는 부대찌게를 가장한 쏘세지 몇개들어간 김치찌게의 맛이아닌 진짜 부대찌게에 가까운 국물맛에 참 만족스러웠읍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처럼 부대찌게위에 baked bean이 들어갔으면 더 좋을것같았는데 이대로도 칼칼하고 좋았읍니다. 가격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