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만 되면 오늘은 점심스페셜을 어디가서 때려줄까 흥분됩니다. 새로 생긴 식당도있고 새로 런치 스페셜을 믿기 힘든 가격에 시작한 곳도 있고요. 둘루스에 런치스페셜 중 가장 가성비면에서나 맛으로 볼때도 그간 손가락안에 꼽히는 서울갈비로 향했읍니다.
뜨헉....냉면, 순두부, 돈까스, 비빔밥은 $8.95에서 $9.99로 올랐고 따로국밥, 제육볶음은 $8.95 에서 $11.99로 $3.04이나 인상이됐네요.
물론 식당들은 비영리단체가 아닌 이유로 밑지고 장사를 하실수는 없겠지만 오늘 맘속으로 결정했던 제육볶음이 무려 34% ($3.04/$8.95) 인상되었기에 고민하다가 물냉면 한그릇 먹고 왔네요. 그래서 그런지 전에 비해 식당이 훨씬 한산해 보였읍니다.
가성비를 따져서 가실 분들은 위에 있는 사진의 새 메뉴표 참조하시어 좋은 결정 하실기를 바랍니다. 지난번 글보고 가실분들 혹시 계실까하여 후기 올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