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서 냉방이 되어있는 식당에서도 뜨끈한 것 끓여 먹으면 땀이 주체가 안됍니다. 오늘 낮에 주님 만나고 집에 오면서 시온마켓 반찬부에서 감자탕 사다 집에서 가족들이랑 끓여먹었는데 너무 좋아서 여기 올려봅니다.
가격은 27불정도인데 고기가 아주 넉넉하게 들어가있고 감자, 파, 멕시칸 고추, 깻잎까지 갖추어져있읍니다. 집에서 제일 큰 웍에다 끓였는데 4명이 충분히 먹고도 남았읍니다. 양은 그렇다치고 맛이 어느 식당 못질 않아요. 육수가 따로 들어있어서 넣고 끓이면 끝. 전골류 가격이 식당에서 보통 40불대인걸 감안하면 이거 정말좋습니다.